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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젠북듀오 듀얼모니터노트북 UX8406CA 모니터 갑자기 꺼짐 재부팅 불량 발열 전액 환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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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젠북듀오 듀얼모니터노트북 UX8406CA 모니터 갑자기 꺼짐 재부팅 불량 발열 전액 환불
ASUS젠북듀오 듀얼모니터노트북 UX8406CA 모니터 갑자기 꺼짐 재부팅 불량 발열 전액 환불

ASUS젠북듀오 듀얼모니터노트북 UX8406CA 모니터 갑자기 꺼짐 재부팅 불량 발열 전액 환불 후기

노트북 하나로 듀얼 모니터를 쓸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요. 작업하면서 여러 창을 오가야 할 때, 한 화면은 참고 자료로, 다른 화면은 작업용으로 쓸 수 있다면 생산성도 훨씬 올라가겠죠. 저도 그런 기대감으로 ASUS 젠북 듀오 UX8406CA를 구입했어요. OLED 듀얼 디스플레이에 고사양 성능까지 갖춘 제품이라 정말 기대가 컸습니다. 밖에서도 작업이 많고, 블로그 작업이나 영상 편집도 자주 하다 보니, 이젠 이런 하이엔드 노트북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현실은 조금 달랐습니다. 분명 장점도 많았지만, 직접 써보면서 알게 된 단점과 결정적인 불량 문제까지 겪고 나니 결국 환불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이유도, 듀얼모니터노트북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께 현실적인 정보를 드리고 싶어서예요.

 

 

👉 에이수스 젠북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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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OLED 디스플레이의 매력과 한계

처음 ASUS젠북듀오를 열었을 때는 감탄 그 자체였습니다. 위아래 14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고, 두 화면 모두 3K 해상도에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니까요. 터치 입력은 물론 스타일러스 펜을 이용한 드로잉도 가능하고, 앱 배치도 자유로워서 정말 스마트한 기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실제로 며칠 사용하다 보니 발열이 심하다는 점이 눈에 띄더라구요. 특히 하단 디스플레이를 펼쳐서 듀얼 모니터로 전환하면 모니터 온도가 확 올라가서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팬 소음이 잦았고, 뭔가 장시간 켜두면 전체적으로 열이 축적되는 느낌이 강했어요. 처음엔 고성능이니까 이 정도는 감수해야지 했지만, 점점 장시간 작업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갑자기 화면 꺼짐, 반복되는 재부팅… 알고 보니 불량

가장 큰 문제는 모니터 꺼짐 현상이었습니다. 디스플레이를 하나만 사용할때는 괜찮다가 키보드를 떼어 디스플레이 2개를 사용하려고 하면 갑자기 화면이 꺼지고, 몇 초 뒤에는 자동으로 재부팅이 되는 현상이 계속 반복됐어요. 처음엔 이게 내가 무슨 설정을 잘못했나 싶어 디스플레이 설정, 절전 모드, 드라이버 업데이트까지 다 해봤죠. 하지만 계속 이런상황이 계속되니 작업은 할 수도 없고 스트레스가 쌓이더라구요. 여전히 증상은 반복되고... 

 

그래서 결국 ASUS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게 됐습니다. 구매 후 1달도 지나지 않았던 시점이었고, 현장에서 바로 초기 불량 판정을 받았어요. 다행히도 초기불량 확인서를 발급받아서 바로 환불 절차를 진행할 수 있었지만,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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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무거운 무게와 번거로운 사용성

광고나 스펙상으로는 키보드 포함 1.65kg, 미포함 1.35kg이라고 적혀 있지만, 실제로 가방에 넣고 충전기까지 챙기면 체감 무게는 훨씬 무겁습니다. 그리고 탈착형 키보드와 내장 스탠드 방식이 처음에는 유연한 설계처럼 느껴졌는데, 외부에서 급하게 작업하려고 할 때는 오히려 번거롭고 세팅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특히나 듀얼모니터의 경우 오직 테이블 같은 곳에서만 잘 세울수 있는 점이 단점인 상황도 있더라구요. 데스크 모드나 공유 모드는 신기했지만, 일상적인 환경에서는 크게 쓸 일이 없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키보드 키감은 맘에 들었습니다. 

성능은 훌륭했지만, 그걸 즐길 여유가 없었다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와 32GB RAM, 고성능 NPU까지 탑재된 사양은 확실히 뛰어났습니다. 포토샵, 프리미어, 일러스트레이터 같은 크리에이티브 툴을 돌릴 때 버벅임 없었고, 간단한 게임도 옵션 타협만 하면 가능했어요. Copilot AI 기능도 잘 작동했고요. 하지만 제가 불량이 당첨된 이슈로 인하여 모니터 꺼짐 현상과 재부팅 이슈, 그리고 저는 듀얼 모니터 사용시에 발열 때문에 긴 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사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제품 자체는 뛰어났지만, 저에겐 결국 불편함이 더 크게 느껴졌던 거죠.

 

 

👉 맥북에어 M4

 

결국 맥북과 아이패드 조합으로 회귀

결론적으로 저는 ASUS 젠북 듀오를 환불하고, 맥북 에어 M4로 넘어갔습니다. 대신 아이패드를 듀얼모니터처럼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다시 돌아왔어요. 애플의 M시리즈들의 미친 성능으로 인해 펜 소리가 들리지 않는 조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은 저를 다시 맥으로 돌아오게 하더라구요. 그리고 맥북에어 M4가 확실히 무게도 훨씬 가볍고, 발열도 없고 가격적인 면에서 더 실용적이더라구요. 물론 OLED 듀얼모니터노트북이라는 콘셉트는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아직까지는 완성도나 안정성 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무리하며

ASUS젠북듀오 UX8406CA는 혁신적인 시도였고, 스펙 자체는 분명 매력적이었어요. 하지만 실제 사용에서 중요한 건 안정성과 신뢰성이더라구요. 특히 업무용으로 사용할 목적이라면 예상 못한 문제 하나가 작업 전체 흐름을 망치기도 하니까요. 듀얼모니터노트북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런 실제 후기들도 참고하셔서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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